샐리 스미손은 아이들과 그녀의 남편 앤드류와 그가 지은 통나무 집에서 함께 행복하게 사는 꿈을 가지고 이 마을에 왔다. 그리고 어느 날 앤드류와 일하던 감독이 샐리를 찾아왔고, 그 후로 샐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. 다른 곳에서 일을 찾지 못했고, 결국 크로터스 프렌 정신병원에서 일하게 됐다. 샐리는 밑바닥에서 시작하게 됐으며, 매우 힘들게도 밤에 일해야만 했다. 수십 년 동안 끔찍하고 잔혹한 것들을 견뎌내야만 했으며, 그 때문에 정신은 점점 황폐해져만 갔다. 마침내, 한계에 다다른 샐리는 결국 광기에 사로잡혀, 정화하고자 하는 갈망에 몸을 내맡겼다. 9월 어느 날 아침 정신병원을 방문한 당직자는 침대에 눕혀진 50구의 환자들의 시신과 4구의 직원들의 시신을 발견했고, 생존자는 텅 빈 눈으로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샐리 뿐이었다. 샐리는 구급차로 이송되었으나, 그 구급차는 병원에 당도하지 않았다. 그 차는 숲 근처에서 사고가 나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고, 차 안의 모든 사람은 죽어있었다. 그리고 샐리는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.